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자이언츠/2015년/4월/10일 (문단 편집) === 강로한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120167&gameId=20150410HHLT0&listType=game&date=20150410|'''신인이 벌인 신의 한수''']] ~~중간에 롯데 선수 이름이 있어서 진지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빗맞은 타구, 느리게 굴러갑니다, 1루를 비우고, [[김회성]] 막았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세잎! 세잎! 강동수가 1루에 살아나갑니다!"''' > - [[한명재]] 캐스터(11회말 강동수의 내야 안타 장면) 롯데에게 있어서 승리를 확정시킨 선수는 장성우이지만 승리를 위한 기틀을 닦은 선수는 올해 신인으로 입단한 강동수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본인의 커리어 첫 시즌의 11회말 무사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강동수 본인에게도 가장 의미있는 안타가 되었는데, 권혁이 던진 타구가 1,2루 사이로 가는 땅볼이 되어 아웃이 되려나 싶었지만 오히려 공이 1루쪽에서 느리게 바깥으로 에매하게 바운딩 되는 바람에 1루수 [[김회성]]이 공을 잡기 위해 1루 베이스에서 벗어났고 이를 기회로 여긴 강동수가 전력질주하여 김회성 대신 달려가 아웃 시키려던 권혁을 추월하여 먼저 베이스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함으로써 세이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사실 슬라이딩은 그냥 뛰는 것보다 속도가 느리다. 원래 슬라이딩은 오버런 방지와 태그 회피를 위해 하는 것. 1루는 오버런이 허용되는데다 무조건 포스상황이니 슬라이딩은 보통 손해다. [[슬라이딩#s-2.3|슬라이딩]] 항목 참고. 그냥 투지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것이 '''[[강로한]]의 프로 데뷔 첫 안타였다.''' 한화 덕아웃 쪽에서도 애매한 두 선수의 스피드에 대해 의심스러웠던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결과는 번복되지 않고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손아섭 타석에서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하며 다음 타선에 있을 병살타 시나리오도 최소화 시킴으로써 장성우의 홈런이 동점 홈런이 아닌 끝내기 홈런으로 이끄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아니, 사실 병살나왔음 '''장성우가 타석에 들어설 수 조차 없었다.''' 이때 권혁은 이미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서 체력적으로 버틸수 없었기 때문에 직구 구위는 둘째치고 타구 판단 자체가 완전히 늦어서 1루쪽 땅볼에 대한 수비 판단은 물론이요 1루에 태그하러 들어갈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이 때문에 1루로 조금만 일찍 달렸으면 아웃될 타구를 한박자 늦은 1루 백업으로 인해 세이프가 되었고 후속타자때 폭투까지 범하면서 역전 위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최준석까지 삼진으로 잡아 2사를 만들었지만 더이상 갈 수 없다고 판단해 한화가 결국 권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송은범으로 마운드를 교체한 것은 강동수의 혼신의 주루플레이 덕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